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이 가장 긴 지역으로, 겨울 축제가 발달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3대 겨울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평창 송어 축제,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 눈꽃축제입니다. 이중 안전상 문제로 취소된 인제 빙어축제 소개는 다음 기회로 넘겨야 하겠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화천은 산천어의 주산지로, 축제 기간 동안 얼음낚시를 통해 산천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천어 회와 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창 송어 축제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 축제는 1999년부터 매년 12월 말에 개최되는 겨울축제입니다. 평창의 청정 계곡에서 잡은 송어를 직접 잡아먹을 수 있는 축제로, 송어회, 송어튀김 등 다양한 송어 요리와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 조각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매년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태백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눈 조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썰매,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눈꽃축제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겨울축제입니다. 1993년에 시작된 대관령눈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겨울축제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외에도 강원도에는 다양한 겨울 축제가 열립니다.